좌파들이 실제 건국을 무시하고 명분 건국에 치중하는걸 보면 정치사회

그들의 교전이 논어에서 자본론으로 바뀌었다 뿐이지(좌파들이 자신들이 자본론을 섬기는지 아니면 자본론을 섬기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바보인지, 그러면서 약간 다르다니 그렇지 않다니 하고 혹세무민하고 있는지는 차치하자),

사칠논쟁이니 예송논쟁이니 하는 유학자들의 수준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는 것을 잘 알수있다

또한, 자본을 경시하고 물질을 천하게 여기는 것 또한 나라를 망하게 했던 사상과 같은 것임을 잘 이해할수 있다.

현대의 팩트 사회에 있어, 건국의 년도란 국가의 요소가 모두 성립한 뒤, 건국을 선언한 그 원년을 말하는 것이고, 이 팩트 앞에서는 일체의 명분 따윈 말 그대로 명분일 뿐이다

조선이 망한 이유는 유학이 처음부터 잘못된 사상이었기 때문이 아니다.

유학이 썩은 이유는, 사상, 즉 이념에 도가 지나치도록 경도되어 현실, 즉 팩트를 보지 못하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나라의 안목을 좁게 만들어 나라 스스로가 차츰차츰 말라 죽도록 구성원 모두가 방치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대에 있어 이러한 아편과도 같은 사상이 무엇인지는, 소위 깨시민, 그리고 씹선비들이 어떤 사상을 섬기는가를 관찰하면 알수 있다.

그렇다. 저기 트위터에서 보면 볼수있는 것들이 우리가 배척하고 없애 나가야 하는 말들이다.

한 모태에서 똑같이 재발생한 씹새끼라는 이야기이며, 우린 역사를 통해 그게 씹새끼인지 아닌지를 판단할수 있다.

저런 씹새끼 세자로 축약할수 있는 주장에 대해서 지성이 있다면 응당 어찌 대응해야 하는지는, 감성에 축 젖어 처지지 않는 한 쉽게 알수 있다


덧글

  • ㄹㄹ 2016/08/18 10:12 # 삭제

    전 이게 예송논쟁 같다 라는 주장엔 별로 동의하진 않아요 별거 아닌거 가지고 뭘 그래 란 느낌이 들잖아요

    근데 얘네들 이걸 시도하려는 이유 자체가 너희는 독립된게 아니라 아직도 미군정의 연속적인 체제에서

    살고 있다 그러니 우리가 민주정부를 만들어야 된다 그러므로 건국절을 말하는것을 매우 몰상식한 행동 이다 라는

    아주 비열한 짓을 하고 있거든요
  • 22 2016/08/18 10:17 # 삭제

    ㄹㅇ 민주당 지지자 새끼들은 어떻게든 한국이 망하고 지네 입맛에 맞는 독재정권 세우기를 오매불망하는 종자들임
  • 백범 2016/08/18 12:39 #

    댓글 추천기능이 없는게 유감이군요.
  • 액시움 2016/08/19 12:49 #

    정통성이란 요소가 어차피 사람들의 인식으로 성립하는 것이고 현대 한국은 일단 투표로 집권했으면 정통성이 있다는 걸 대부분 국민들이 인정하거든요. 그 시작이 미군정 치하였든 아니든 말이죠. 현대 한국이 개헌 같은 내정을 일일이 미국 간섭 받아가면서 하는 나라도 아니고요.

    좌파 쪽 전략을 평가하는 식으로 봐도 쓸데없는 데에 힘 빼기죠.
  • 막국시즘 2016/08/18 10:42 # 삭제

    조선은 주자학과 서생들 사대부들이 죽여놨고 한국은 민족주의/사회주의와 민주당 지지자들과 민주당이 죽여가는 중
  • 둘 다 2016/08/18 11:39 # 삭제

    외부에서 들여온 똥이고

    전체주의적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집단주의 이분법적독단 독선 오만 종교성 현실무시 절대성추구 이중성 지배욕 권력욕 폭력성 개인무시 자유억압 획일성 가치체계의빈약함 다른것에대한분노 배타성 폐쇄적 획일적

    구시대적인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뇌가 굳어 딱딱할 거 같은 느낌의 주장인데
    저런 걸 진보라고 부르는 걸 보면 참

    아프리카 군벌들이 자기 무장조직에 자유니 정의 따위의 미사여구를 갖다붙이는 거랑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대체 왜 그런 걸까?
  • 코로로 2016/08/18 11:48 #

    악으로의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는 법이죠
  • 백범 2016/08/18 12:37 #

    미리 할말들을 다 해놓아서, 내가 할 말이 없군요.
  • 2016/08/18 12:3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백범 2016/08/18 12:39 #

    한국의 민주주의는 미국한테 질내사정당한 것에 불과합니다. 미국이 좋다 하니까 무조건 좋은 줄 아는게 현실!

    민주주의가 도덕적으로 절대선이라서 채택한 시스템일까요???

    단지 유교 성리학 절대주의에서 민주주의로 숭배대상, 신주단지가 바뀌었을 뿐... 이조시대나 지금현재나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 지니 2016/08/18 13:05 # 삭제

    또 이러네 친구들좀 잘사귀지 좋다고 달려오는 댓글만 봐도 그냥 답이 나오는데. ^^
  • 코로로 2016/08/18 13:57 #

    말 뽄새를 보니 짹짹이에서 오신 티가 나네요

    거기 있는 글자들 당신 친구 아닙니다

    그 바보들이랑 어울리는게 자랑스러운 일도 아니고요
  • 혜성같은 얼음의신 2016/08/18 14:04 #

    임시정부가 했으니 상징건국이고 임시건국이지요. 건국이란건 나라를 만드는 건데. 임시정부가 건국을 실제로 한거라면 일제38년은 나라잃은 세월이 아니네요. 나라가 없는데 무슨 건국을 한겁니까?
  • 얼음송곳 2016/08/31 21:07 # 삭제

    ㅇㄱㅆㄹㅇ
  • 명탐정 호성 2016/09/07 22:06 #

    임정은 국가 3대 요소인 국민, 영토, 주권이 없음
  • 나인테일 2016/08/18 16:28 #

    돈 쓰고 시간 써서 '기념'하는건데 우리가 병신이었다는걸 재확인하려는 반성의 시간을 가지려는게 아닌 다음에야 명분을 챙기는게 이쪽에서는 훨씬 윾쾌하고 돈값 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 ㅋㅋ 2016/08/18 17:07 # 삭제

    건국절 똥같은 논란은 좌파가 시작한게 아님
  • ? 2016/08/18 22:11 # 삭제

    그러면 근거를 가져 와야지 댓글 싸고 튀면 안 돼
  • shaind 2016/08/18 22:48 #

    초대헌법부터 지금까지 (군사정권 시절 제외) 줄곧 헌법전문에서 대한민국은 3.1운동을 계기로 건국되어 이어져온 국가라고 정체성을 규정해왔는데 뜬금포로 1948년건국설 같은 거 내세우면 벙 찌는게 순리 아닙니까?

  • 흑범 2016/08/18 23:15 #

    3.1운동이 계기면 꼭 언제 100% 완벽한 결과가 나와야 된다는 당위성이 있는가? 1948년에 결과가 나와서는 안될 이유는?

    그 일이 계기가 돼서 수년 뒤, 수십년 뒤에 결과가 나올수도 있는 것 아닌가?
  • shaind 2016/08/18 23:30 #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들 대한국민은 기미 삼일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 세계에 선포한 위대한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이제 민주독립국가를 재건함에 있어서" (1948년 제헌헌법)

    3.1운동을 계기로 몇년 걸려서 건립되었는지는 안나오는데, 1948년 정부수립은 '재건'이니까 건국은 그 전인 게 확실하군요.

    국가법령센터만 들어가봐도 바로 나오는 제헌헌법도 안 찾아보고 헛소리하는 흑범 수준.
  • 흑범 2016/08/19 06:08 #

    1948년 이전에 민주주의 공화국을 집행할 주체, 정부가 있었냐고요. 주권 3요소는 제대로 확보는 해뒀는지?

    그리고 언제부터 본인이 이승만을 인정 or 긍정했다고 제헌헌법을 들먹여??? 양심 좀 장착하지?

    사실관계나 바로 확인하고 댓글을 다시지? 인터넷이 생활 주 무대인 인간이라면 말이지.

    그리고 위수김동 친지김동하는 자들의 수준은 높은가보다?
  • 액시움 2016/08/19 12:54 #

    어차피 기념이란 행위가 순전히 관념 정신을 위한 것이니건국이라는 행위의 기념 대상이 실질적인 건국이냐 건국 정신 그 자체냐를 놓고 따진다면 건국 정신 그 자체를 기리는 게 좋죠.

    지금 실질 건국이냐 명분 건국이냐를 좌우익이 따지는 거 자체가 쓸데없는 데 힘빼기입니다. 어차피 사람들은 현 정부가 미 군정 치하에서 시작했든 안 했든 별로 관심 두지 않아요. 당장 집권에 자기들 민의가 반영되냐 안 되냐가 중요하죠. 정치 쪽 사람들치고 제3자 효과에 집착하지 않는 사람들이 거의 없긴 한데 자기 약점은 자기가 해결하고 볼 일입니다.
  • 명탐정 호성 2016/09/07 22:07 #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들 대한국민은 기미 삼일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 세계에 선포한 위대한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이제 민주독립국가를 재건함에 있어서" (1948년 제헌헌법)

    3.1운동을 계기로 몇년 걸려서 건립되었는지는 안나오는데, 1948년 정부수립은 '재건'이니까 건국은 그 전인 게 확실하군요.




    립서비스죠
  • shaind 2016/08/18 23:30 #

    1. 단군이 전설상의 인물이라 하여 개천절이 기념될 이유가 없는 것이 아니며,

    2. 대한민국이 기미독립운동을 계기로 건국된 것이라는 관점은 초대헌법 이래로 군사정권을 제외한 모든 공화국 헌법이 견지해온 것으로, 거기에는 좌우파의 구분이 없으며 (임정 하면 이를 가는) Shyngman Rhee 박사도 누차의 개헌에도 불구하고 손대지 아니한 것으로서,

    3. 민주공화정은 인민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자각을 바탕으로 존립할 수 있는 것인 만큼, 그러한 시민적 자각의 계기가 되는 사건을 기념하고 이를 정권 성립, 유지의 근거로 삼는 것이 대한민국 헌법전문의 전통적 역할이었음을 고려하면,

    국가가 스스로 규정한 정체성과 정당성에 비하여 대한민국의 실질적 건국이 1948년 8월 15일이라는 것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에 불과한 것으로, 기념하지 아니한다 하여 사실이 사실이 아니게 되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스스로는 정부존립의 근거가 대한인민의 시민적 자각이라고 인식하더라도 이것이 대외적으로 대한민국의 승인근거가 UN GA Res.195(III)임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므로, 이날을 굳이 기념하자면 1948년 당시 통용되던 초대헌법의 규정을 살려 재건절이라 부름이 마땅할 것입니다.

    4. 비근한 예로 1776년 7월 4일은 아직 영국의 군사력과 통치력이 북미대륙을 휘어잡던 시절이고, 그저 소규모 습격 내지 회전에서의 패배를 반복하던 무력한 식민지 반란군이 독립선언서를 작성 발표한 날에 불과하며,

    그로부터 반란군의 영국에 대한 첫 승리까지는 아직 2년, 북미에서 영국 군사력을 일소하는 데는 5년, 미합중국이 독립을 국제적으로 승인받은 데는 7년, 합중국 헌법을 제정하고 그에 따른 정부를 수립하는 데는 13년이나 남아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합중국의 독립은 요크타운 승전일도, 파리 강화조약한 날도, 헌법 제정한 날도, 헌법하의 초대 정부 수립일도 아닌 7월 4일에 기념되는 것은 어째서인가 하면,

    결국 미주 반란군의 활동이 왕정하에서 식미지인의 권익을 보장받기 위해서가 아닌, 미주 인민이 자유시민으로서 스스로 그 정부를 갖겠다는 정체성의 기반이 7월 4일의 독립선언이기 때문이며, 나머지 날짜들은 이 자각의 결과가 실현된 단순한 역사적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 코로로 2016/08/18 23:44 #

    제가 포스팅에서 다룬게 바로 이런 관념적 주장을 말하는 겁니다

    반문하겠는데, 당신은 3.1운동으로 실제로서의 남한이 건국될수 있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말씀하신 헌법 전문이란 친일파로 규정된 대한민국 잔류 세력이, 자신들의 법통, 즉 명분을 획득하기 위해 자신들의 뿌리를 3.1운동으로 자의적으로 규정하면서 생긴 서사적 표현에 불과한걸 님도 알지 않는지요?
  • shaind 2016/08/18 23:44 #

    당연히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 적었듯이 국가의 건국 기념이 실질적인 건국을 기념하는 것이어야 할 필연적 이유가 없습니다.

    건국과정의 단순한 역사적 사실들이 아닌 건국의 정신을 기념하는 것은, 최소한 미국인들의 정신만큼이나 실용주의적인 행위임에 분명합니다.
  • 코로로 2016/08/18 23:46 #

    명분의 실용성도 실용 나름이죠

    친일파로 규정될 가능성을 가진 세력이(후에 친일파로 규정됨) 자신들의 법통적 정당성을 획득하기 위해 서사적 서술을 한 것에 불과한 것에 실질적인 그 어떤 관성이 있는지요?
  • 흑범 2016/08/19 06:07 #

    아글쎄 1948년 이전에 민주주의 공화국을 실제 집행할 주체, 정부가 있었냐니까... 주권 3요소는 제대로 확보는 해뒀는지?

    국가의 건국 기념이 실질적인 건국을 기념하는 것이어야 할 필연적 이유가 없습니다.

    그건 니 생각이고.
  • shaind 2016/08/19 07:38 #

    헌법전문은 친일파로 규정된 대한민국 잔류세력이 아닌, 이승만의 친미파를 중심으로 국내잔류파, 귀국 임정파 등이 모여서 정부를 구성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유진오가 최초 입안한 이래 제헌까지, 그리고 1~2공화국 내내 여러 정치세력들의 입김을 받아가면서 누차의 수정, 개헌을 거치면서도 이 구절은 아무도 손대지 않았던 것인데,

    이는 집권세력이 누구건 간에 민주 공화국의 존립근거를 시민적이고 내재적인 것에서 찾음은 항상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즉, 대한민국의 실질적 기원이 외국세력의 이식이건, 혹은 외국세력의 후원을 받은 정권이건 간에 한국인의 민족적 정체성과 시민적 자각에 기반했다고 주장해야 할 필요성이 있고,

    이건 초대 집권세력만이 아닌 이후의 모든 민주공화적 집권세력을 위해 유용한 것입니다.

    ============================

    아글쎄 제대로 된 국가도 국토도 국민도 없던 1776년 7월 4일의 반란군 떼를 미국이 독립기념일로 기념하는 이유가 뭐냐니까? 흑범 수준.
  • Mediocris 2016/08/19 17:26 #

    미국은 7월 4일을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이라고 하지, 건국절(Foundation Day)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한국은 8월 15일을 독립기념일에 해당하는 광복절(1945년)인 동시에 건국절(1948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shaind 2016/08/19 19:54 #

    mediocris : 이 반론은 미국이 실질적인 건국일(Foundation Day)을 따로 7월 4일 같은 국경일로 챙겨 기념하지 아니하므로 이유없습니다. 오히려 독립기념일 대신 건국일 챙길 필요가 없다(독립기념일이 건국일보다 중요하다)의 논거로 됩니다.
  • Mediocris 2016/08/20 19:23 #

    논점을 제멋대로 바꾸지 마세요. 댁이 제기한 논점은 <대한민국이 기미독립운동을 계기로 건국된 것이라는> 객관적 사실의 관점이었지 <독립기념일이 건국일보다 중요하다>는 주관적 가치의 관점이 아니었습니다. 나는 댁의 논점에 따라 사실을 말했는데 댁은 왜 가치로 논점을 바꾸어 말합니까? 이유 없는 논점 전환은 논리 왜곡의 전형적 수법입니다.
  • shaind 2016/08/20 19:51 #

    저는 단 한번도 대한민국 성립이 기미 3.1운동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말한 적이 없고, 오히려 그 반대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실질적 건국이 1948년 8월 15일이라는 것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에 불과한 것")

    제가 한 주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나라의 실질적 국가수립일보다 오히려 국가의 국민적/시민적 정체성이 확립된 계기를 기념함이 더 낫다는 것입니다. 그 예로 든 것이 미국이 다른 날이 아닌 7월 4일을 기념한다는 것이었는데, 왜냐하면

    한 나라의 성립이 그것의 필연적인 결과가 아니라는 점에 관한 한, 7월 4일은 기미독립운동이나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근본에 있어서는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 Mediocris 2016/08/21 13:57 #

    아무리 변명하여도 댁의 주장은 지속적인 말 바꾸기에 불과합니다. <대한민국의 실질적 건국이 1948년 8월 15일이라는 것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에 불과한 것>이라는 주장과 <이날을 굳이 기념하자면 1948년 당시 통용되던 초대헌법의 규정을 살려 재건절이라 부름이 마땅할 것입니다>라는 주장을 연결하면 결국 ‘건국’이라는 역사적 사실이 1948년 이전에도 있었다는 주장입니다. 댁은 이런 주장의 근거로 제헌헌법의 <3.1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을 들고 있습니다.

    댁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조차 되지 않는 <3.1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을 근거로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로 기념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말만 바꿔 계속하고 있습니다. 댁은 제헌헌법의 잘못된 문구를 빙자하여 1948년 8월 15일을 <단순한 역사적 사실>이라고 폄하하고 있습니다. 댁의 주장을 정당화하려면 1948년 8월 15일을 <단순한 역사적 사실>이나 <재건절>로 폄하할 수 있는 <3.1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였다는 <역사적 사실>의 근거를 제시하십시오.
  • 명탐정 호성 2016/09/07 22:07 #

    사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한두개가 아니었는데

    이승만이 말하는 임정법통은 한성 임시정부일겁니다.
  • Mediocris 2016/08/19 01:06 #

    제헌헌법에 <3.1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라는 잘못된 문구가 있다고 하여 ‘대한민국’이 건립된 역사적 사실이 저절로 생겨나진 않습니다. <3.1운동으로 건립>된 것은 ‘단일한 국가’가 아니라, 몇 개의 임시정부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헌법 전문은 몇 번의 수정을 거쳐 1987년 10월 29일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로 바로 잡았습니다. 사실이 이런데도 기념할 필요가 없는 ‘실질적 건국’이 아닌 기념할 수 있는 ‘이념적 건국’이라는 추상적 개념이 따로 존재한다고 주장한다면 이는 ‘건국절’을 왜곡하는 말 장난에 불과합니다.

    1948년 8월 15일의 건국은 부정하면서 <3.1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이라는 문구만 단장취의 하기 위해 1948년 7월 17일 제헌헌법은 인정하는 태도 또한 모순입니다. ‘건국절’에서 언급된 대한민국은 국가의 3요소를 갖춘 근대국가라는 실체를 의미합니다. 1919년 4월 13일의 상해 임시정부, 1919년 4월 23일 한성정부, 1919년 9월 11일의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국가의 3요소가 결여된 선언적 유령 정부입니다. 1948년 8월 15일이 ‘건국절’인 이유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강령이나 임시정부의 적통이라고 추앙되는 김구의 일련의 말과 저술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납니다.
  • 흑범 2016/08/19 06:08 #

    지들이 보고싶은 것만 골라서 보고, 믿으려는 인간들이 한국의 진보라고 하는 자들이니까요. 그런 인간들이 이승만 정부는 부정하면서, 이승만 정부의 법을 인용하는건 딱히 이상한 일도 아닙니다.

    처음부터 편견과 아집, 피해의식으로 똘똘뭉친 인간들과의 대화는 무의미합니다. 항상 증거, 출처를 들이밀거나 논파가 정답이죠.
  • 얼음 2016/08/31 21:22 # 삭제

    shaind님의 주장은 medio님이 가지고 오신 몇개의 임시정부 팩트로 부술수 있는데

    ㅋㅋㅋㅋㅋ의 지적대로
    '그 형식과 제도의 성립에 대한 정체성과 의미 부여하려는 짓이 관념적이고 문과적이고 비실용적인 사고방식 아닌가? ' 라는 딴지가 들어오는데

    이걸 꺠려면 좌익쪽의 임시정부(국민국가를 배태할 가능성인, 민족의 고유하고 자결적인 일반의지의 주먹구구식으로나마 최초 생성을 상징)에 대한 최우선순위 부여가 그저 희끄무레한 당위명제 도덕 윤리 주장인데 비해
    반면에 우익의 건국절(뭐라도 실질적인 기구와 형식을 갖고 기능하는 국민국가가 세워진 시점과 그 직전의 과정을 상징)에 대한 최우선순위 부여는 그게 아니라 제도적 실질을 가지고 있으니 모순이 아니다 라는걸 대조되는 논거를 들어 홍보해야 할거 같습니다.
    원천적으로 불가능한건 아닌데 중도층을 어 굳이 귀담아들을 뼈가 있는 이슈네 하고 이끌리게 만들려면 갈길이 먼듯..
  • 얼음 2016/08/31 21:40 # 삭제

    무엇보다도요

    본문에서 코로로님이 쓰신
    [그들의 교전이 논어에서 1공화국 헌법으로 바뀌었다 뿐이지
    사칠논쟁이니 예송논쟁이니 하는 유학자들의 수준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는 것을 잘 알수있다

    조선이 망한 이유는 유학이 처음부터 잘못된 사상이었기 때문이 아니다.

    유학이 썩은 이유는, 사상, 즉 이념에 도가 지나치도록 경도되어 현실, 즉 팩트를 보지 못하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나라의 안목을 좁게 만들어 나라 스스로가 차츰차츰 말라 죽도록 구성원 모두가 방치했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이 '신보수진영의 건국절 썰으로 치고올라오기'에는 대응되지 않는다 라고 관념적으로 주장하셔도 그게 보장된다는 느낌이 없죠.

    왜냐하면 지금 와서 1공화국의 제도적 성립을 그저 기계적으로 재조명하는게
    지금 코로로님이나 그외 우익 지향의 유저들이 이런 거대담론을 다른 담론들을 중심축으로 엮어주기 위해 전개하는 목적일,
    '독거품이 낀 사민주의 조류 그리고 그게 구체적으로 만들어내는 정책이슈 어젠다에서 이게 맞고 저게 틀리다 라고 규정해주는 실사구시적인 도구'가 어떻게 되어 줄수 있다는건지
    이부분이 전혀 구체적으로 와닿지 않고 계속 의문으로 남아 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적어도 진보가 아니라 보수의 간판을 내걸은 진영의 말이니, 진보의 그것만큼 훈고적인 사고회로를 가동하는게 우스꽝스럽진 않습니다만
    '자유보수주의의 재조명을 통해 선진화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허황된 공리공론에 여러 절묘한 역명제를 묶어 제시하는 실사구시이기 때문이다' 라는 주장까지 같이 섞어서 하시면 지금까지 말 나온 상황만 놓고 보자면 불협화음이라고밖에는 할 말이 없겠는데요.

    비교적 가까운 옛날의 어떤 새로이 주어진 공식이 오늘날에 단순히 온고지신 되는게 아니라
    "이 분류장치는 새로운 상황에 맞추어 창발되기 때문에 유용함이 분명히 보장된다. 그리고 이것은 배제할수 없는 대원칙의 가장 중요한, 대체되거나 분리될수 없는 상징이다"
    임을 죄다 증명해주셔야 합니다.

    이걸 전부 할수 있으며 꼭 그렇게까지 해야만 하는지는 의문이네요.
  • 얼음 2016/08/31 21:43 # 삭제

    메디오님이든 코로로님이든
    애초에 그런 실사구시적인 응용성을 바로 바라자고 꺼낸 얘기가 아니다 그게 그런 즉물적인 컨텐츠에 바로 대응될수 있는게 애초에 아니고 다른 맥락의 싸움을 위한건데 라고 하신다면

    공리공론 하지 말자면서 왜 공리공론을 또 다를뿐인 공리공론으로 대체하고 참호전 같은 교착싸움을 스스로 유도하는가 라는 의문으로 돌아가고요.
  • 코로로 2016/08/31 21:49 #

    얼음//개인적으로, 이건 뭐 따져드는것 자체가 시간낭비 같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저는 이 블로그의 운영자임에도 그냥 이 논쟁에서 빠지렵니다.
  • 얼음 2016/08/31 21:58 # 삭제

    코로로님이 이 논쟁에서 자기주장을 한쪽 패널로 명확히 하는걸 포기하는거야 충분히 하실수 있는일이고 별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이걸 이 포스팅 글로서만 놓고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소규모긴 하지만 여기는 어쨌거나 어느정도의 공론장 스러움이 있는곳이고,
    한명이라도 이 블로그에 들어와서 이 논쟁을 보고 건국절에 적대적인 사민주의 진보좌익이든, 건국절 개념을 소중히 여기고 이걸 사회 전체의 시금석으로 삼으려는 보수우익이든 다 보고
    혹시나 생각있는 분이 계시거든 여기에 나름 구체적인 대응책을 세워줬으면 하거든요


    「컨텐츠 얘기를 해서 한미상호방위조약 토지개혁과 한글교육의 공을 인정한다고 해도
    419와 3공화국이 이승만이 건국한 1공화국을 멸망시켰고
    박정희와 전두환이 세우고 유지한 4,5공화국은 그 3공화국을 멸망시켰고
    6공화국은 또 그 5공화국을 멸망시켰는데
    게다가 또 요즘 상당수의 청년세대들은 몰락과 새로운 시작을 원한다고들 말해대는데
    저어기 멀리 70년 전에 세워졌던 나라를 제1건국이니 최고로 의미있다! 라고 강변한들
    당면과제를 '실사구시'적으로 풀어나가는데 무슨 쓸모가 있단 겁니까? 이미 세대교체만 3번이 됐고 또 한번 더 할까말까하는 참인데
    이 건국이 제일 굵직하고 중요한 건국이다 라고 외친들 그게 역사관들 중 one of them이 될 수 있을뿐이지 Number one 으로 군림하게 만들 방도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혹시나 해서 말하는거지만 1공화국이 제일 큰 결절점이고 우리가 기려야 될 나라라고 말하는 입장 충분히 가능합니다.
    근데 그런 입장을 허학 공리공담인 저자와 다르게 이게 그 자체로 실사구시를 대변한다 라는 말로 뒷받침하고
    그러면서 이게 사회 전반의 중도층들도 받아들이는 대세가 되어야 한다 라고 말하는것은 상당히 앞뒤가 안맞는다는 것입니다.」

    코로로님은 이 논쟁에서 이탈하셨으니 여기에 무슨 AS 콜센터처럼 대응해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관념적 신우익 진영 지지자들중 일부는 이 포스팅 자체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것이고
    저는 그 가상의 옹호자들에게 한마디를 던지고 가는 것입니다.
  • ㅋㅋㅋㅋㅋ 2016/08/19 09:14 # 삭제

    무언가를 기념한다는 행위자체가 관념 그 자체이고, 어떠한 날자에 정체성과 의미를 부여한다는게 지극히 님들이 혐오하는 문과적인 사고 방식임. 막말로 건국 논쟁을 꺼낸다는 거 자체가 예송논쟁인데 오늘날의 대한민국에서 이게 무슨 큰 문제라고...
  • ㅋㅋㅋㅋㅋ 2016/08/19 09:18 # 삭제

    자유 대한민국의 수호는 같잖은 건국 논쟁으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경제와 안보에 의해 달성되는 것인데 언제 건국이 되었는가, 815를 무슨날로 기념해야 하는가라는 논쟁자체가 쓰잘데기 없다는 생각은 안드시는지? 이게 실용적으로 무슨 소용이 있는지 의문임. 좌파가 개처럼 짖으면 우파도 개 흉내를 내야 속이 시원한지? 개새끼가 짖는다고 따라서 짖으면 그 사람도 좋은 소리는 못 듣습니다.
  • Mediocris 2016/08/19 19:34 #

    형식은 실질을 좌우합니다. 건국절이라는 형식은 경제와 안보를 소중히 여기는 자유민주주의의 중요한 형식입니다.
  • ㅋㅋㅋㅋㅋ 2016/08/19 20:10 # 삭제

    형식이 실질을 좌우한다라 ㅋㅋㅋ 주인장이 까내리는 사고방식의 전형적인 예네요 ㅋㅋㅋ
    명분이 실질을 좌우한다면야 왜 명분적인 건국이 아닌 실질적인 건국에 연연하는지요? ㅋㅋㅋ
    그렇게 실사구시를 좋아하시면 현재에나 집중하시지 과거에 연연하는 거자체가 명분에 집착하는 태도이거늘 ㅋㅋㅋㅋ 자승자박잼 오졌구요^^
  • Mediocris 2016/08/20 21:57 #

    내가 말하는 '형식'은 '명분'이 아닙니다. 상대가 언급한 단어의 화용(pragmatics)을 정확히 이해하고 답글 다십시오.
  • spago 2016/08/25 03:48 # 삭제

    망명정부라 할때는, 멸망한 조선왕조와 관계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명확치 얺고..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라는데.. 임정이 국민의 선거로 구성되었나요? 국민의 직접선거도, 간접선거도 없이 구성된 것으로 아는데..
    그럼 '민주' 라는 말도, '공화국' 이라는 말도 선언적 의미인 것이죠. 임정에서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 이라면, '정부'는 국민의 선거에 의해 (직선제던 간선제던 그 무었이던) 대표성을 부여받아 구성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임정수립을 민주공화국의 '건국'으로 볼 수 없습니다.
    정말 아쉽지만 임시정부는 1.국민, 2.멸망한 조선의 백성, 3.강제합병된 일본국적의 조선반도 거주인, 그 누구로부터도 정당한 절차에 의한 합법적 대표성을 득한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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